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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3. 21:53

여친이랑 할말없을때 2가지 포인트

남자들은 마음으로는 여친을 늘 사랑하고 있지만, 한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대화법이죠. 이 세상의 모든 남자가 말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무뚝뚝하거나 말주변이 없는 남자가 많습니다.  그래서 여친이랑 할말없을때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은데요.



저도 몇번의 연애 속에서 비슷한 고민을 해온 남자이기 때문에 그 해결법을 조금이나마 공유해볼까합니다. 부디 많은 남성분들이 여친에게 사랑받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시작해볼까요?

■ 온전한 관심을 그녀에게

여자들이 남친이 생겼을때 가장 바라는 것은 관심과 사랑이 아닐까싶습니다. 우리 남자들이 생각하는 관심과 사랑은 옆에 있을때 살갑게 대해주고 잠자리를 같이 하는 이성이 아닐까 싶은데요. 여성은 조금 달라요.

여성은 자신의 아주 작은것도 기억해주고 나에 대한 것들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나 너에 대한 ㅇㅇ을 기억하고 있어.'라고 증명이 되는 작은 행동들에 큰 감동을 하는 것이 여자입니다. 가장 진부한 예를 들면 아이쇼핑을 하다가 여친이 '와~ 저거 예쁘다~'하고 한참을 보다가 사줄까?라는 남친의 말에 '아냐 됐어~ 너무 비싸~'라고 거절을 합니다.

그런데 다음 데이트나 기념일에 이때의 기억을 되살려 그녀를 위해서 깜짝 선물을 하는 것이죠. 선물이 중요하다기 보다 여친이 그 순간에 어떤 생각을 했는지 아직까지 기억하고 행동으로 옮긴 남친에게 더 감동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친이랑 할말없을때 말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의외로 간단합니다. 이전에 여친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기억하고 다시 꺼내는 겁니다. 예를 들어 직장생활이나 학교생활에 대한 푸념이나 고민등을 여친이 남친에게 털어놓은 기억이 있다면, 다시 그 얘기를 꺼내어서 요즘에는 학교에서 별일 없냐는 둥, 그때 고민하던거는 이제 좀 나아 졌는지 등을 물어보는 겁니다.

대화하는 것은 대단하고 큰일이 아닙니다. 아주 작은 우리 주변의 소소한 것들도 대화주제가 될 수 있는 것이죠.




■ 주변을 둘러보자

연애한지 몇 달 정도 지나면 남자는 여친이랑 할말없을때가 많이 생기는 데요. 알거 다알고 그러다보니 같이 마주 보며 앉아 있어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럴때는 주변을 둘러보면서 대화주제를 정해 보세요. 창밖에 지나가는 남자를 보고 저 패션 어때? 내가 저거 입어도 어울릴까? 라고 여친에게 말을 건네보면, 여친이 '오빠,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래...ㅋㅋ..' 라고 하면서 자연스레 대화가 이어질 수있습니다.

다만 주의 사항이 있는데요. 주변을 이야기 하더라도 남의 험담하거나 뒷얘기는 좋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행여나 들으면 불화가 생길 수있구요. 뒷얘기하는 남친을 좋아하는 여친이 얼마나 될까요? 따라서 지나가던 사람에 대한 칭찬이나 나도 저렇게 해볼까?라는 이야기나 저건물 되게 멋있다 저런집에서 살고 싶다...라는 등의 얘기를 하면 됩니다.(여자에 대한 칭찬이나 얘기는 금물!!)

이렇게 간단하게 여친이랑 할말없을때 대화방법을 언급해보았는데요. 그밖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복잡하게까 딱 2가지로 압축했습니다. 여친에 대한 관심과 기억, 그리고 주변상황이요. 여기서 부터 차근차근 얘기를 풀어가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2편에서 찾아뵙겠습니다. 행복한 사랑하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