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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15. 16:48

여자가 고백하면 거절당하는 이유

21세기에 오면서 여러 문화적인 흐름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되는 트레트가 남녀평등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직까지 사랑이나 연애에 있어서는 이부분이 완전히 되지 않은 것같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여자가 고백하면 차인다는 속설인데요.



왜 꼭 프로포즈는 남자가 먼저 해야하고, 대쉬도 남자가 해야 정상적인 것으로 볼까요? 여자가 먼저 오면 어장관리라느나 돈 노리고 접근한다더니하는 안좋게 보는 시선이 가끔은 보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양성평등 문화를 만드려면 이런부분부터 고쳐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여자가 먼저 고백하는 것을 멋지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왜 요즘까지도 여자가 고백하면 그렇게 슬픈 결말로 끝이나는지 남자의 생각과 입장에서 하나씩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여자가 고백을 할 정도라면 상대남자가 멋진 훈남이다.

이부분은 부정하기가 힘드실꺼에요.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좋아하는 남성상이 비슷합니다. 훈남이고 키도 크고 스타일도 좋으면서 매너도 좋은... 뭔가 심쿵하게 만드는 그런 남자들이죠. 때문에 여자가 먼저 고백한다고 해도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미 그사람은 많은 여성경험이 있을 테니까요.

이점은 남자도 마찬가지인데요. 연애를 못하는 남성들은 대부분 초반에 눈이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어떤 남자라도 좋아할만한 여자에게 급 고백을 하고 차이게 되는 것이죠. 즉, 요약하면 고백도 받아본 사람이 자주 받는 다는 것이라는 겁니다. 따라서 이미 고백받은 자는 이런 상황이 자주 있는 일이고, 거절하는 것도 일상이라는 것이죠.

■친구사이였는데 여자가 고백하면 왜 차이나?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그냥 친구사이였는데, 남자로 느껴져서 고백하는 경우인데요. 이때는 남자가 당황하는 것도 있지만, 친구이상으로 생각해본적이 없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생각이지만, 대부분의 남녀들이 동성끼리 잘 놀지, 이성이 섞여서 노는 경우는 드물다고 보는데요.

특히 20대초반이나 10대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럴껍니다. 상황이 이런데 이성끼리 친구로 지내고 있었다면, 정말로 친구이상의 감정을 못느꼈을 경우가 많아요. 드라마같은 곳에서나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도 하지만, 현실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마음이 있었다면, 이미 친구단계는 넘어서 여러분께 대쉬하고도 남기 때문입니다.

또 친구로서는 좋은데 여자친구로는 아니라고 남자가 이미 못을 박아놓은 경우에도 거절당할 수있습니다. 누구에게 내 여자친구다라고 말하기는 좀 어려운 경우가 해당되죠.


■남자의 기대심리

여자가 고백하면 차이는 한편의 이유로 남자가 더 좋은 여자를 만날 수도 있겠다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질 경우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로 사귀기에는 애매하다고 여러분을 여기고 있다면, 고백받고 생각할 시간을 가지다가, 남자가 이미 좋아하는 여성이 있는 경우이거나 여러분보다 더 좋은 여성을 만날 수 있겠다는 약간의 자뻑심리때문에 거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고백을 받은 남자라면 매력이 있다는 얘기니까요.

이글을 읽어보시고 남자들이 나쁘게만 느껴질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점은 여성들도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나 좋다는 사람에게는 소홀하게 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성을 다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너무 외로우면 나좋다는 사람만나는 거구요.. 그런데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나좋다는 사람이 최고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