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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12. 20:10

여자한테 호감얻는법 4가지 포인트~!

이성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남녀가 모두 같을 텐데요. 특히 빨리 연애를 하고 싶은 남자분들은 여자한테 호감얻는법이 많이 궁금하실 겁니다. 제가 여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애 경험이 있던 남자로서 일반적으로 이런 행동들과 마인드가 여성의 호감을 얻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기에 그 경험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 꼭 잘 생겨야할까? 스타일이 중요.

남자들이 잘 믿지 못하는 여자말들 중 하나가, '소개팅할때 얼굴보다 스타일을 더 본다.'라는 말일텐데요. 꽤 들어맞는 이야기입니다. 남자분들 대학 다니고 하다보면 남자는 완전 못생겼고 별로같은데 여자친구랑 버젓이 다니는 것을 본 적이 있을껍니다. 그때 멀쩡한 나는 여친고 없고 뭘하고 있지? 라는 자괴감이 들기도 하죠.

그런데 그런 남자들을 잘 보면 외모에서는 별로라도 스타일이 어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솔직히 얼굴이 잘생기고 몸 좋구 하면, 후줄근하게 입어도 여성이 호감이 생깁니다. 하지만 우리는 평범한 흔남들이니 스타일이라도 자신에게 맞는 것으로 커스텀해서 적어도 여성의 반감이나 거부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죠. 남자 옷이 그만큼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자신만의 스타일이란 어떤 것일까요? 이것은 정답이 없습니다. 사람의 체형, 헤어스타일, 외모에 따라서 천차만별이거든요. 하지만 찾아가는 방법은 있습니다. 옷가게를 지나다보면 마네킹에 스타일링 해놓은 것이 있습니다. 그걸 그대로 따라입어 보세요.

그리고 옷 잘입는 남자친구나 혹은 알고지내는 여자에게 물어보세요. 솔직히 어떻냐고요. 절대 부모님께는 여쭤보지마세요..ㅎㅎ 팔은 안으로 굽으니까요. 물어볼 사람이 없다면, 인터넷 커뮤니티에 얼굴만 자르고 올리는 겁니다. 예전에 오늘의유머 사이트에서 소개팅 나가는데 코디가 정말 엉망이라서 여러 사람들이 댓글로 코디코칭을 해준 전설이 있는데요. 인터넷 시대니까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길 바래요.




■ 나만! 나만 바라봐 달라고!

여자들이 연애를 할때 남자친구에게 가장 크게 바라는 것이 오로지 나만 바라보고 관심가져주고 챙겨주고 하는 그런 것들입니다. 이것은 여자한테 호감얻는법과 연결이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성에게 호감이 있으면, 먼저 다가가고 뭔가 해주려고 하고 챙겨주고 연락을 하는 사이이면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갑니다.

그러다 연애를 하게 되죠. 그런데 남자는 연애를 시작하면 초기에는 여친에게 관심을 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홀해집니다. 그래서 이별을 하고 다시 사귀고를 반복하게 되죠. 이때 마음 고생하는 여자들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처음에는 나만 바라봐주고 사랑해줄꺼라고 생각해서 사귀었는데, 변했어..' 라고요.



즉, 호감을 얻고 싶으면 한 여자에게 헌신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해야합니다. 하지만 마구 퍼주면 또 안됩니다. 여자쪽에서 잡은 물고기로 보이기 때문에 남자에게서 큰 매력을 못느끼거든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 왜 커플들은 밀당을 할까?

밀당… 참 내게는 먼얘기 같습니다. 하지만, 썸탈때나 연애할때나 밀당은 어쩔 수 없이 존재하게 됩니다. 이게 있어서 둘 사이가 긴장감있고 흥미롭게 유지가 되거든요. 물론 가장 좋은 관계는 신뢰과 믿음으로 밀당없이 돈독한 커플이 되겠습니다만.. 이런 경우는 정말 행복한 케이스로 바로 결혼 하셔야죠..

아무튼 여자한테 호감얻는법으로 밀당이 효과적이라고 했는데, 내주제에 밀당?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과 여성이 호감도 없는데 무슨 밀당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라고 하는 분들도 분명 있을겁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는 밀당의 핵심은 '애매하게'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여성이 있습니까? 그래서 다 퍼주고 굉장히 잘해주었나요? 그런데 이상하게 그녀는 내게 관심이 없죠? 그때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1.스타일 외모에서 아웃

2.이상형이 아니고 그냥 싫음

3.굉장히 부담스러움


이정도 인데요. 멀쩡한 남자가 호감을 표시하면 안좋아할 여자 없습니다. 그런데 외모나 이상형도 아니고 그냥 싫은 스타일이 되셨다면, 깔끔히 그녀를 포기하세요. 세상에 여자는 많습니다.

제가 밀당 포인트가 '애매함'이라고 말한 부분은 상대가 부담스럽지 않게 하면서, 계속 그녀를 긴가민가하게 만들어 나를 계속 생각하게 하는데 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여자쪽에서 '그 남자는 나한테 뭔가 잘해주는 것같은데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어. 그 남자 마음은 뭘까? 라고 느끼게 하는 겁니다.

솔직히 남자입장에서는 서로 좋으면 된거지 뭘 이렇게 번거롭게 하느냐고 하겠지만… 여성은 그 아리송한 상황속에서 긴장함과 설렘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것이 호감으로 아주 천천히 바뀌게 되죠. 그리고 남자가 궁금해서 하나씩 기억하고 알아보려할 것입니다.


여자는 본능적으로 남자에게 예뻐보이고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남자가 넘어오길 바라죠. 그런데 갑자기 나에게 뭔가 잘해주지만 애매하게 행동하는 남자가 자꾸 신경쓰이는 단계가 되면 여러분께 잘보이려고 뭔가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일겁니다. 그것은 관심이 있다는 신호이죠.

■성급함은 노노! 꾸준한 매너있는 모습 예스!

사랑은 타이밍입니다. 이렇게 여성이 여러분을 궁금해하고 외모에 신경쓰는 단계에 오면, 남자들은 대개 돌진합니다. 고백해버리죠. 하지만 실패할껍니다. 여자는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무엇보다 친근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성은 물리적으로 약한 동물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본능이 있고, 이것이 남자를 대할때 벽으로 작용합니다. 이 벽을 허무는 것은 꾸준하게 매너있는 행동으로 나는 안전하고 좋은 남자라는 것을 은근히 어필해야하고, 혹은 대학생이나 젊은 사람이라면,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즉, 여자쪽에서 나에게 잘보이려고 신경쓰는 단계가 오면, 바로 고백하기보다 데이트아닌 데이트를 신청해보는 것이죠. 여러가지 명분은 만드는 겁니다. 예를 들면, 친구한테 공연 입장권을 2장 선물받았는데 1장이 남는데 시간 괜찮으세요? 라는 식이죠.

너무 옜날식 같다구요?ㅋ 그런데 멘트는 사실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핵심은 남자의 요청이 데이트 신청을 대놓고 한것도 아니고, 명분을 따로 세우면서 여성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는 것이 있습니다. 여자가 더 예리한 동물이기 때문에 남자의 의도는 이미 눈치채고 있겠죠. 이때 받아들인다면, 다음은 여러분에게 모든 것이 달려있습니다. 데이트때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있겠죠?

여자한테 호감얻는법을 다시 정리해보자면, 몇가지로 줄일 수 있습니다. 스타일, 부담스럽지 않은 매너, 밀당(애매한 감정), 여성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기(여자가 내생각하게 하기), 성급한 고백은 금지, 여성의 마음 흐름(남자를 인식->궁금함->잘 보이려고 노력함-> 친근감과 매너 속에서 벽해제) 이런 큰 흐름을 안다면,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방법보다 가장 좋은 호감얻는 방법은 진심을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