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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24. 16:26

출산후 골반통증 5가지 기억할점~!

우리나라의 낮은 출산율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배경에는 경제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여성이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몸이 망가지는 것을 원치 않는 분위기와 출산후 골반통증 같은 예기치 못한 고통을 겪는 부담 때문도 있을 텐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정말로 사랑하는 남편과 가족을 위해서 아이를 낳는 여성도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싫어하던 여성도 첫째 아이를 낳고서 아이를 좋아하게 되는 경우도 있죠. 이렇듯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부담을 덜 겪게 하려면 남편 분들이 출산후 골반통증 등의 여성 질환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오늘 이 시간을 마련해봤습니다.


■출산 후에 여성의 몸은 변화한다.

어떠한 고통도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100% 공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출산후에 여성의 신체 변화 때문에 우울증을 겪게 되고 몸이 아프고 그런데, 남편 분들이 이 사실은 직접 경험해보질 않았으니 모르고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럴 때 아내는 정말로 서럽습니다. 





특히 첫 아이를 낳을 때, 좁아졌던 골반이 아이를 내보내기 위해서 넓어지는데요. 문제는 이렇게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 다시 골반이 완전히 좁아지는데 이때 부주의하면 출산후 골반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원래 대로 돌아가야 할 뼈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산후조리가 정말로 중요합니다.

■산후조리에 남편이 최대한 배려하자.

특히 출산 후 1개월 정도까지는 골반이 유연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때 산후조리를 하시면 틀어진 골반을 제대로 돌아오게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출산직후부터 100일까지는 절대적인 안정을 취해야 하고 무리한 움직임을 해서는 안됩니다. 또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고 자세를 바르게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후조리에 있어서는 조금 유난을 떨어도 됩니다. 왜냐하면 이때 잘못 되면 40~50대 주부가 되어서 손이 저리거나 허리가 안 좋거나 하는 증상이 서서히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젊었을때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한편으로는 자연스레 통증이 없어지기도..

그런데 대부분 골반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출산후 골반통증이 말그대로 골반이 비틀어지고 제대로 안 돌아와서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출산으로 인한 몸속 염증 때문에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산후조리(자세교정, 무리하지 않기, 영양 챙기기, 스트레스 안받기)를 했는데도 100일이 지나서도 회복이 안되고 계속 아프면 전문의를 찾아가야 합니다. 

■옛 어르신의 말씀

조상의 지혜 속에서는 산후조리를 잘못해서 골반이 틀어진 채로 굳으면 2째를 낳아야 없어진다고 했다합니다. 즉 다시 골반을 부드럽게 하는 릴렉신을 분비하고 2번째 출산후 산후조리에서 정말 제대로 하여 통증으로 부터 벗어나는 것이죠.

■무리한 운동은 위험해

간혹 출산후 운동법이라고 올라가 있는 것 중에서 엉치뼈를 눌러주거나 물리적으로 강한 자극을 주는 것들이 있는데, 잘못하면 연골에 이상이 생겨서 더 큰 문제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아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최적의 선택임을 잊지마세요.